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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수능,논술)

2020 연세대 모의논술 2번 문제 분석 및 대학교 입학처 풀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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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세대 모의논술 2번 문제 분석 및 대학교 입학처 풀이 공유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ㅎㅎ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2020 연세대 모의논술 2번 문제를 풀이 해보겠습니다!

 

 

특이한게, 2020 연세대 모의논술 2번 문제는 제시문 및 소논제 없이 시립대 처럼 문제를 출제를 하였습니다.

(유형은 다르지만 구조가 말이죠)

 

하지만 실제 논술에서 이렇게 출제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 해설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문제를 보면 기하적 상황에서의 극한을 묻는 것을 보아 일단 그림을 통한 상황을 표현해 주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직사각형이 가로의 길이가 1이고 세로의 길이가 a인데 극한에서 a가 0으로 수렴하는 경우를 컨트롤하여야 하므로 그림으로 나타내면 대강 이렇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식을 뽑아 내야 하는데... 우리가 알아야하는건 N(a)에 대한 관계식을 도출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길이 관계식을 빼내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저 그림에서 도출할 수 있는건.. 사실 각과 삼각형 밖에 없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다행히도 길이가 a에 대한 식으로 나오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건 결국 기하적 상황입니다.

기하적 상황을 통해 삼각형에 관련된 이 길이 2개를 비교하여 관계식을 도출해야 합니다.

눈으로 봐도 길이 비교는 당연히 되기 때문에 식을 써 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당연히 a(알파)<r(감마)가 되겠죠. 

 

그리고 위에서 길이와 각을 잡았으니 관련 식을 잡을 수 있는데 필요한 직사각형 개수인 N(a)는 알파와 베타의 관계식을 역으로 대입해서 도출 가능합니다.

(이걸 말로 설명하려니까 뭔가 어려운데... 결국 원을 모두 포함하도록 하려면 직사각형의 가로길이가 1으로 픽스된 상황에서 세로길이에 따라 나오는 알파와 베타라는 데이터에서 어떻게 하면 직사각형이 원의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식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입니다.)

 

https://admission.yonsei.ac.kr/seoul/admission/html/counsel/lectureView.asp?BBS_NO=2413&s_code=BBS_SUBJECT&s_data=&s_page=1

(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연세대 입학처 해설입니다. 따로 저는 식 작성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집합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방법 또는 직사각형 하나에 대한 세부 컨트롤을 활용한 근사 등의 풀이도 있고 사실 제시문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식의 풀이 방향을 찍으시든 큰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문항은 실제 연세대 수리논술에서는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실제 해설에서는 제가 색칠을 해둔 연두 부분까지 길이를 비교해서 푸는데 굳이 그 과정이 필요한지.. 에 대해서 약간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이렇게 제시문 없이 그냥 오로지 수학적 감각으로만 문항을 풀이하는 문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사실 싫어합니다. 같은 관점에서 한양대 수리논술 문제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도형의 극한을 길이적 상황에 연결지어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다!! 정도만 캐치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풀이 방식이나 문제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제 카페를 통해 질문을 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cafe.naver.com/kyh5963

 

의대생 현이(전 수만휘 멘토)의 교육 카페 : 네이버 카페

수능,내신,학종,논술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학습 질문 해결을 위한 공간입니다.

cafe.naver.co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동영상을 따로 올릴 시간이 없어서 문제 분석 및 개요만 하고 입학처 풀이를 공유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 문항에 대해 자신이 푼 풀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카페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확인하고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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