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 글에서 살펴볼 내용은 적응면역의 원리와 B cell, T cell 항원 인식 차이 그리고 clonal selection에 대한 기전과 내용입니다.
대주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응 면역의 원리(Principle of adaptive immunity)
1-1 Adaptive immunity
> 우리 몸에 없던 외부의 물질(=항원, antigen)이 들어오면, 특이적인 humoral immunity(항체 반응)이나 cellular immunity(T cell 반응)이 일어납니다.
> 이때, antigen receptor가 있는 lymphocyte의 활성화가 adaptive immunity에 필수적입니다.
1-2 B lymphocyte (Humoral immunity)
> 활성화되면 plasma cell로 변해서 antibody(항체)를 생성합니다.
1-3 T lymphocyte (Cellular immunity)
> 외부 물질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지만, 수용체는 분비되지 않고 세포 표면에 있습니다.
활성화되면 T lymphocyte의 숫자가 증가하며, effector cell로 변해서 작용합니다.
2. B cell과 T cell의 항원 인식 방법의 차이
2-1 B cell
항원의 특수한 외형(epitope)을 항원이 인지합니다.
2-2 T cell
먼저 항원이 peptide fragments로 잘리게 됩니다. MHC molecule이 epitope peptide와 결합해서 T cell이 이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그러면 T cell이 와서 T cell의 표면에 있는 T cell receptor(=TCR)을 통해 항원을 인식합니다.
3. clonal selection
인체내에서 수많은 항원들에 대한 특이성 있는 물질들이 만들어지는 기전을 clonal selection이라 하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a>
Lymphoid cell이 bone marrow에서 B cell, thymus에서 T cell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생성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수용체를 골고루 갖도록 만들어집니다.
b>
이렇게 다양한 수용체를 갖도록 만들다 보면, 몸 안에 있는 물질을 인식하는 수용체를 가진 lymphocyte도 만들어집니다. 이런 세포들은 clonal deletion을 통해 immature한 상태에서 제거합니다.
c>
결과적으로 남아 있는 것들은 외부 물질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순수한 mature lymphocyte입니다.
d>
이때 외부 항원이 들어와서 macrophage가 lymphocyte에 항원을 제시해주면, 그 항원에 맞는 수용체를 가진 하나의 clone이 활성화됩니다.
이 clone이 가지는 수용체가 증식하고 분화하면서 항체를 만들어내거나 specific한 T cell이 만들어집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각각의 lymphocyte들은 '하나의 특수한 receptor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물질과 만나면, 그 물질과 high affinity를 가지는 lymphocyte가 활성화'되며, '활성화된 lymphocyte로부터 분화, 증식된 세포는 원래 수용체를 그대로 가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자기 몸을 인식해서 공격할 수 있는 수용체를 가진 lymphocyte들은 immature단계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자기 몸을 인식하는 lymphocyte들은 clonal selection과정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