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국어 문법, 수학, 생명과학1, 화학1, 영어 문제 해설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년에 썻었던 수능 해설을 이 티스토리에도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수학 가형 및 나형/ 생명과학1/ 화학1 은 전 문항 해설이 되어있고, 국어는 문법/ 영어는 오답률 높은 몇 문항에 대해서 해설이 되어 있습니다. 이를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가형
https://blog.naver.com/kyh3th/221726957459
https://blog.naver.com/kyh3th/221736668366
수능 수학 가형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난이도 배분을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때 과하게 어려웠던 21,30번이 아닌 적당히 어려운 킬러와 난이도를 올려서 등급을 촘촘하게 가를 수 있는 장치를 깔아둔 준킬러까지 해서 개인적으로 근 몇년간 봐왔던 수능 수학 가형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원래 킬러만 어마무시하게 어렵고 준킬러는 너무 쉬워서 1등급 컷 92, 2등급 컷 88, 3등급 컷 84 막 이랬는데... 물론 가형 표본이 워낙 고여서 이렇게 문제를 출제해도 아주 큰 변화는 없었지만 그래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거 같습니다.)
수학 나형
https://blog.naver.com/kyh3th/221711176918
https://blog.naver.com/kyh3th/221717434135
수학 나형은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너무 쉬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관점이였고, 결과적으로 점수에 따른 등급표를 보니까 난이도 조절을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결국 평가원은 표본에 따라서 문항에 대한 난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수학에서는 조금 성적이 떨어지는 문과에게 알맞게끔 문항을 출제 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 따위가 어떻게 평가원 출제위원들의 문제에 대해서 평가하겠냐만은,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는 것이죠.>
(결국 제 방식대로 생각해서 문항을 출제했다면 1등급 컷이 84 밑으로 내려가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을거에요.)
국어 문법
https://blog.naver.com/kyh3th/221746022634
국어 문법은 그냥 무난하게 출제가 된 편인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배경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지만, 아주 자주 출제되던 개념은 아니였기 때문에 순간 흔들렸던 수험생 분들도 있으셨을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시험을 보실 학생분들은 이를 유념하고 약간은 지엽적인 개념까지도 조금씩은 학습을 해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영어
https://blog.naver.com/kyh3th/221742795230
https://blog.naver.com/kyh3th/221744234319
영어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편이였어요. 실제로 2020 수능 끝나고 어떤 말까지 나왔었냐면, '이럴거면 절대평가 왜 한거야? 어짜피 1등급 비율 5퍼 정도 밖에 안될거 같잖아...' 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니까요.
(실제로 절평은 단순히 1~2등급 비율이 높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과목 자체의 중요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니까 저 말은 그냥 난이도에 대한 푸념일 뿐이죠.)
어쨋든 말대로 난이도는 많이 어려웠고, 오답률 1위 문제는 정답률이 30퍼 밖에 되지 않았기도 했죠.
(오지선다를 찍어서 맞출 확률이 20퍼니까 정답률이 30퍼라는 것은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과학1
https://m.blog.naver.com/kyh3th/221715157198
https://m.blog.naver.com/kyh3th/221716979205
생명과학 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딱히 쉽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1등급이 47점인 아주 기가막힌 시험이였습니다.
생1 표본이 고이고 고여서 썩었다는 말이 나왔던건 몇년 전부터 나오던 말이였고, 실제로 많이 고이기도 했었지만 2020 수능 때의 모습은 진짜 고인물 표본의 정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난이도도 예년에 비해 조금이나마 강화되었고, 신경계에서는 나름 신유형까지 등장했는데도 등급컷이 이따구라니... 올해 연관이 약화된 생1에서의 등급 컷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빨리 물리로 대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지금 생명과학1에 대한 비젼도 좋지가 않아요. 저는 화생 선택자인데도 물리와 지구과학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는 입시판 현실에 마음이 조금 아픕니다.)
화학 같은 경우에 올해 3월 문제를 보니까 아예 작년 문제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천지개벽을 했더라구요.
(킬러 문제에 농도가 끼어들어가면서 킬러문제가 미묘하게 문항느낌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런 간단한 문제에도 몰농도가 활용이 될만큼, 올해 화1은 농도의 중요성이 어마무시하게 커졌습니다.)
개정 전에는 몰농도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의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문제는 등장할 수도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작년 문제를 들출 필요는 없을거 같지만, 만약 정 화1 풀이를 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위에 걸어놓았던 풀이 링크 중 아무데나 들어가서 수능 화학1 해설에 대한 글을 찾아보시면 금방 발견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여기까지 해설 공유에 대한 글을 써 보았구요! 이제 네이버에서 썻던 글을 활용하던 과거의 유산도 끝이려나봅니다.
앞으로는 티스토리에서만 쓰는 새로운 양질의 교육글들을 많이 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제 네이버 카페의 질문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https://m.cafe.naver.com/kyh5963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습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1,고2,고3 학년별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 의미와 활용방법 (0) | 2020.05.25 |
---|---|
스터디 학습 플래너 공부 계획 잘 세우고 활용하는 방법(공스타그램 필독) (0) | 2020.05.23 |
중학교, 고등학교 중간고사 내신 대비 방법 및 학습 플래너 짜는 팁 (0) | 2020.05.20 |
고등학교 내신 등급과 성적 잘 받기 위한 준비 방법(내신 등급표) (0) | 2020.04.07 |
2020 3월 학평 대비 방법과 2021학년도 수능 모의고사 일정 (0) | 2020.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