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중간고사 '문학, 비문학, 문법' 국어 내신 공부법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오늘은 수학, 영어에 이어 국어 내신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 이 글과 내일이나 모래 쓸 과학 내신 공부법까지 하면 일단 내신 대비 공부법에 대한 글은 끝날거 같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 수능적으로 보면 '화작문, 문학, 비문학'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에서는 화작보다는 문학/비문학/문법이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화작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만약 내신 시험 범위가 화작이신 분들 중에 공부법에 대해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맨 밑에 카페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서 게시판에서 질문해주세요!)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각 파트별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문학
: 문학 같은 경우에 '수특, 기출, n제' 모두 공통적으로 '작품'과 '지문'이 출제 범위로 형성이 됩니다.
보통 현대시나 고전시가 같은 경우에는 전체가 나올때가 많고 고전소설이나 현대소설은 일부분만 발췌가 됩니다.
(물론 고전시가 같은 경우에는 일부분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출제범위 내에서 문항을 출제할 때 두가지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문제에 나와있는 그 부분을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와 '작품만 연계하고 실제 출제는 다른 부분에서 내는 경우'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요.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그대로 내시고 소설은 작품만 연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 같은 경우 시험범위에 나온 지문 그 부분만 죽어라 암기하셔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실 때 강조하시는 필기 부분 꼭 잘 기록하고 계속해서 리마인드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그래야지 그 국어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주관식(서술형) 답안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런 유형의 출제자면 내신 대비 하는대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공부량에 점수가 비례합니다.
후자 같은 경우에는 나온 지문 그대로 외워봤자 다른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작품만 연계시키는 선생님에 대해서는 그 작품이 '기출, 사설 문제'에서 출제된 문항을 풀어보는 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국어 선생님들도 아예 새롭게 문제를 내기보다는 기출이나 사설에서 소스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실히 내신 대비하는데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사설 문제는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기출은 꼭 한번씩 훓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시험범위에 만분가가 있으면 기출에서 나온 문제는 꼭 풀어보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비문학
: 비문학은 지문은 똑같이 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항만 새롭게 교체하는 편이죠.
내신 시험 자체가 시간이 되게 촉박하게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시험장에서 지문을 안보고 문제를 바로 푸셔야 되는 경우도 생기실거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비문학 지문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밑의 사진 지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갔다면 이 글의 내용과 대강의 흐름 정도는 기억을 하시고 계셔야 한다는 말이죠. (크게 보면 내용 암기에 들어갑니다만.. 지문을 통쨰로 외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또 어떤 선생님들은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되게 범위를 두루뭉실하게 잡고 새로운 지문을 내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같은 경우는 그냥 족보만 한번 쓱 훓고 수능 공부 하듯이 비문학 독해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문법
: 문법이 서술형으로 나오면 되게 변별력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보통 수업을 듣다보면 학교 쌤 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있고 그 문법 파트에서 서술형이 많이 나올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고 문법에서 강조된 부분에 대해 필기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니 제가 수학과 영어랑은 다르게 국어는 학교 수업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게 되었는데요.
내신에서 국어라는 과목은 약간은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시험이라 아무래도 출제자인 학교 선생님의 해석에 발 맞춰서 학습을 해야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 때문에 내신 준비를 제대로 한 학생과 적당히만 한 학생간의 성적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죠.
곧 있을 중간고사 화이팅 하시구 꼭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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