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ㅎㅎ
오늘은 돌아오는 7월 모의고사에 맞춰서 교육청 모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평가원 기출 6모/9모의 중요성은 알고 열심히 풀고 분석하고 그러지만 교육청 모의고사는 상대적으로 중요도를 크게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평가원 문제들이 교육청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자명하지만, 교육청 모고 문항들도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교육청 모고는 평가원 문제들을 많이 활용한다
: 돈 주고 사설 모고 사서 푸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런 사설모의고사에서는 물론 신유형 문제도 내지만 대부분은 기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교육청 모의고사는 사실상 공짜로 평가원 문항들을 변형시키거나 신유형의 문제들을 내주니 얼마나 좋을까요?
2. 문제 퀄리티도 그렇게 후려치기 당할 정도가 아니다.
: 평가원과 문항 퀄리티를 비교하면서 교육청 모고가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는 물론 평가원에 비하면 부족할지 몰라도 잘 알려진 사설 모고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더 나은 경우도 많아요)
비교대상을 평가원과 잡으면 어디든 구린 퀄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교육청 모고를 너무 평가절하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3. 생각보다 당해년도 교육청 모고가 수능에 잘 연계된다.
: 이 말은 이제 거의 국룰로 받아들여지고 있죠.
평가원 출제위원님 분들은 문항 출제하실때 많은 부담을 가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변별이 가능한 좋은 문항을 내는 것에 대한 부담 뿐만아니라, 사설 모고에서 나온 문제들이 비슷하게 나온다면 구설수에 오르기 싶상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연계활용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3,4,7,10월 모의고사"말이죠.
물론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들은 평가원에서 활용해서 내기때문에 결국에는 평가원 기출 문항의 변형 확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는 여러 의미 있는 문항들을 푸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교육청 모고들도 꼭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특히 당해년도 모의고사 문제들은 분석까지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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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현이 교육 카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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