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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일상

2020(2021학년도) 고3 6월 모의고사 국어,수학 가형 문제 풀이 및 답지와 해설 그리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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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학년도) 고3 6월 모의고사 국어,수학 가형 문제 풀이 및 답지와 해설 그리고 총평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일단 문제 및 답지는 카페에 업로드가 되어있는 상태이고, 해설은(전 문항이 되어있는건 아니지만) 수학 가형 같은 경우에 각각의 문제에 대하여 한 문항씩 해설을 올린 상황이므로 카페에서 찾으시면 금방 나오실거에요!

 

2021학년도(2020) 고3 6월 ...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문제 및 답지를 올린 링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어,수학,영어에 대해서 총평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직 수학 나형과 영어는 아직 문제를 다 살펴보지 못해서 저녁즈음에나 총평을 올릴 것 같습니다.

 

수학 가형 같은 경우 문제 다 풀고 해설도 다 썻지만, 30번 문제는 저희 카페의 수학 멘토 분이 자신이 올리겠다고 하셔서 풀이를 올리는 것을 저는 미뤄두었습니다.

 

19,20,21번과 28,29번은 해설을 써서 올려둔 상태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문제 및 답은 다 있는 상황이고, 풀이는 이렇게 고난도 문항만 했는데 앞 번호에서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시면 답변해 드릴 수 있습니다.)

 

국어는 해설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기도 하고 제가 국어를 어마무시하게 잘하는 것은 아니라서 거창하게 해설 쓰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쓰긴 했는데, 수학 가형 비킬러 문항과 마찬가지로 질문해주시면 언제든지 답변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총평에 들어가보겠습니다!

 

- 국어

: 일단 이번 6월 국어 같은 경우에는 저는 'n수생'이 유리한 시험이였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뽑아보겠습니다.

 

1. 문학 작품 지문의 익숙함

: 공부양을 꾸준히 쌓아온 n수생 분들은 관동별곡을 비롯해 여러 문학 지문이 익숙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시판에서는 떳지만 몇년의 수능을 지켜본 저또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와 '산상의 노래' 빼고는 다 접해봤었던 작품이였구요.

 

작품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그렇지 않고 쌩 독해를 하는 것은 속도와 정확도에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 이런 점에서 고3 현역 분들은 전체적으로 고전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2022 수능 예비평가 문제 유형의 연계

: 이번 6평 국어 같은 경우 비문학 복합 지문을 비롯한 신유형 지문과 문제에 2022 예비평가에서 나온 코드가 많이 활용되었는데요. 이게 왜 n수생에게 유리한지 의문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아니 문제는 고2,고3,n수'다 동일하게 제공 받았는데 왜 n수생이 유리한건가요? 라고 질문 하실 수 있고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고3 분들은 대부분 내신 공부와 여러가지 비교과 생기부 활동 및 개념 진도 때문에 예비평가 문제를 본 비율이 적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에 비해서 n수 분들은 이에 대해서는 자유로워서 많은 학생들이 예비평가 문항을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양질의 자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자료들을 더 많이 커버할 수 있는 n수생들이 유리해집니다.

 

3. 평이한 화작 난이도

: 화법과 작문 같은 경우 문항이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난이도였다면 n수생 분들은 시간 절약을 꽤나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시간 관리 측면에서 n수생 분들이 더 관리를 더 잘하시기 때문에 화작에서 멘탈을 터트리지 않은 것 또한 n수생 분들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사실 고3이 n수에 비해 전체적으로 공부량, 실력, 마인드 다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유일하게 고3이 n수보다 유리한게 압박감에 의한 멘탈이 터질 가능성이 적다는 것 정도....)

 

사실 이게 1등급 컷이 현재 91정도로 예상되고 있다고 여러 사설 기관에서 지표로 나오고 있는데, 만약 반수 및 n수 표본이 제대로 유입이 된다면 1등급 컷 무조건 올라갈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추가적으로 올해 6월에 비문학 복합 지문 떳으니까 이에 대한 유형 연습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여러 사설 모의고사에서 이제 이 유형 접목한 문제 쏟아낼거니까 그거 푸시면 됩니다.)

 

 

- 수학 가형

: 이번 수학 가형이 1등급 컷이 88로 형성이 되어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할말이 조금 있습니다.

 

1컷이 88로 형성이 되었다면, 제가 보기에는 주요 3문항으로는 30번, 29번, 20번? 이렇게 떠오릅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29번은 그렇게 난이도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번은 살짝 많이 사용하지 않는 개념을 차용했기 때문에 분명히 막히신 분이 있었을 수는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30번 다음으로 21,29번 보다 20번이 더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1컷이 88이 뜨는 것이 맞느냐.. 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n수 표본이 전부 유입이 안되서 그렇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정도 난이도면 1컷이 92가 나오는게 맞습니다.

 

다시 말해서 88점 맞아서 1등급 맞으신 분들은 등급에 포커싱을 두시기 보다는 자신이 틀린 문항 분석을 더 철저하게 하시고 '나는 1등급이지만 2등급이나 다름이 없다'라는 마인드로 수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모고 범위상 확통 문제가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9월 모고에는 미적 부분에서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에 미적분 부분 조금 더 학습량을 늘려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1번보다 20번이 더 어려웠는데 이건 제가 보기에 21번 문항은 그냥 던진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열 문제가 나왔는데 9월에는 이 문항은 미적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국어와 수학 가형 모두 약간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국어 같은 경우에 이번에 어느정도 가이드를 주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고 분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학 가형은 범위 차이도 나고 문항 번호에 따른 난이도에 대해서도 약간 의문감이 들어서 전체 범위가 나오는 9월 모고 전까지는 그냥 수학 문제를 푸는 능력 베이스를 탄탄히 쌓아나가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시험보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오후에 풀어보고 총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나 앞으로의 학습 커리등에 대해 고민 있으시면 언제든지 카페에서 질문해주세요!!

 

의대생 현이(전 수만휘 멘토, 강제탈...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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