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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예비고3 분들이 2022 수능특강과 수능완성만 풀어도 되는 이유 및 내년 2022 수특 표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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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분들이 2022 수능특강과 수능완성만 풀어도 되는 이유 및 내년 2022 수특 표지 후보

 

안녕하세요!! 제가 과탐 고2 11월 모고 분석 및 총평을 원래 오늘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 질문이 올라와서 답변을 드리고자 이 글을 먼저 쓰게 되었습니다.

(고2 모고 분석도 할 예정이구요 ㅎㅎ.. 고1 11월 모고는 너무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국어랑 수학 정도만 해보려고 합니다... 곧 수능이고 제가 아무리 바빠도 교육 블로그로써 수능 문제 리뷰랑 다가올 주요 대학 논술 문제들은 봐야하기 때문에 11월 모고에 더 시간을 끌 수는 없네요 ㅠ)

이렇게 짧게 질문이 왔는데, 이게 사실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 이렇게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질문자 분이 예비고2이기는 한데 이 질문은 예비고3에 더 적절한 질문이라 제목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예비고2라면 일반적이라면 내신대비에 시간투자를 더 많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순히 자신의 현역 수능 대비를 위한게 목적이라면 당해년도 수특/수완만 풀면 된다'입니다.

(물론 내신 같은데에서 작년 수특/수완을 쓴다던가 하면 당연히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부분도 풀어주셔야 합니다.)

 

이제 그 이유들을 쭉 나열해 보면서 내년 고3이 되시는 분들을 기점으로 한 대강의 공부 커리 조언까지 해보겠습니다.

 

1. 기본적으로 수특이나 수완을 푸는 목적은 연계 체감을 위해서이다.

: 70퍼 연계, 50퍼 연계.. 등등 수치만 보면 거의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만큼 연계 체감이 되지는 않죠.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당해년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잘 분석하면 꽤나 효과를 보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국어 문학, 영어 등 거의 필수적으로 봐야하는 과목들도 존재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당해년도 수특/수완'을 봤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이기 때문에 해당년도 ebs 연계 교재를 푸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2.  수특이나 수완도 가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 이 말은 즉슨, 올해 현재 수특이나 수완보다 내년 것들이 올해 트렌드까지 잘 반영해서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출도 최근 거를 우선적으로 풀고 분석하고 그에 맞춰서 학습하는데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이라 해서 크게 다를 건 없다는 것이죠!!

 

 

3. 실제로 연계를 제외하면, 수특 수완보다 우선으로 해야할 것들이 많다.

: 고3 때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 중 일부는 수특 수완을 잘 안하기도 합니다. (연계가 의미가 없다고)

그런데 연계에 도움이 안되는 과거 ebs 교재들을 푸는 것은 우선순위상으로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럼 예비고3 기준으로 해서 공부 커리를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개념과 기출 정도는 어느정도 하신 케이스가 많아서 그에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리 개념이랑 기출을 적당히 했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반복학습을 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당해년도가 아닌 수특 수완을 푸는 것 보다 기출을 계속 반복해서 푸는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출은 5번 넘게 풀어도 의미가 있을 만큼 중요한 자료니까 계속해서 풀어주세요)

 

그리고 나는 개념과 기출을 잘 바탕을 잡아뒀다! 라고 생각이 되고 실제로 평가원 문제들을 풀어도 점수가 고득점이 무난하게 나오거나 한다면 고난도 n제들을 풀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흔히 아는 유명 인강 강사분들의 n제를 풀어주셔도 좋고, 아니면 좋은 n제들 추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거나, 아니면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질문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여러가지 통로를 통해서 질문을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물론 제 카페에서 질문하셔도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개념/기출/n제 까지 섭렵한다면 내년 수특이나 수완이 나올때 즈음이면 정말 수특 수완이 쉽게 느껴지실거에요. 

 

근데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나는 개념,기출,n제 까지 어느정도 잘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올해 6/9월이 반영된 실모들도 풀어보시면 좋습니다. <또는 이 때는 수특 수완 하셔도 되구요... 사실 고3 되기 전에 시중 고난도 n제까지 섭렵할정도면 정말 대단한거니까요>

 

물론 반쪽짜리이긴 하지만, 분명하게 올해 출제 스타일까지 가미해서 나온 실모들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 것도 다 하셨다면... 그 때는 작년 수특을 풀든지 아니면 하고 싶은거 하시든지 뭐 상관 없습니다.

 

어쨋든 우선 순위는 , '개념과 기출문제' 그리고 사설 n제와 실모들이고 수특 수완은 약간 묻어가는 느낌입니다.

(이게 고3되도 큰 변화가 없는게, 실제로 국어 문학이나 영어 정도 제외하고는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은 한번쯤 풀어본다는 느낌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막상 지금이야 수능특강 수능완성 어려워보이고 그렇지 공부를 해나가시다가 보시면 자연스럽게 수특 및 수완 문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또한 아시게 되실겁니다.

 

만약 그냥 애매하다면, 고3 3월 모의고사 들어가기 전까지 '수능 개념'과 '기출문제 풀이' 그리고 '자신만의 문제 푸는 방법' 정도만 잘 해서 들어가셔도 사실 충분합니다.

 

특히 '자신만의 풀이법'이 부분의 연구를 꾸준히 하셔야 나중에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고 어느정도 틀이 잡히기 때문에 향후 공부하실 때도 조금 더 편하게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 포스팅의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앞으로 공부 방향에 대한 질문 등이 있다면 언제든지 카페를 통해 질문해 주시면 됩니다!! (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 둘 다 있으니까 편한 곳으로 와서 질문하시면 되요!)

 

의대생 현이의 네이버 카페

의대생 현이 다음 카페

 

자 진짜 마지막으로!! 올해 표지 후보들(투표는 이미 끝났구요... 아직 결정은 안됬네요)한번 쓱 봐보겠습니다 ㅎㅎ

첫 번째 후보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저는 이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다른 표지들도 다 깔끔하지만 이 표지는 더더욱 깔쌈한 느낌이 들고, 저 휘날리는 '수능특강' 필기체가 마음에 들어요 ㅎㅎ 마치 시험지에다가 문제 풀때의 글씨체 같아서 정감이 가네요.

 

두 번째 후보입니다.

이 표지도 물론 진짜 마음에 들긴합니다.

하지만 수년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표지를 봐본 제 느낌으로는 이 표지는 수능특강보다는 수능완성에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제 느낌입니다.

 

물론 되게 디자인이 희망적인 느낌이고 아련한 분위기는 아니라서 취지에는 더 맞을거 같네요.

(2022 수특 디자인이 앞에서 살펴본것이 되고 수완은 이게 되면 참 좋을거 같은데.. 한번 후보로 나온 디자인 중에 안된거는 폐기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 후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장 단순한 표지 구조를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딘가 느낌이 2019학년도 수능특강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 겹치는건 싫어요..

(디자인이 아예 다르기는 한데 왠지 느낌이 2019랑 비슷하게 아련해서....)

 

그래도 3안 모두 디자인이 좋으니까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2017이나 2020 수특 디자인이 아닌게 어디에요.. ㅎㅎ 저는 그렇게 색깔 꽉 채운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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