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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예비 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내신 또는 수능 모의고사 대비 학습 방법과 커리큘럼 설정에 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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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ㅎㅎ

 

오늘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앞으로 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크게 고등학생이 대학교로 입학하는데 접근할 수 있는 전형은 크게 4개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정시' 인데요!! (그 외에 특기자 등의 전형들은 조금 특수해서 배제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 학생부 교과와 종합 같은 경우 내신 성적이 무조건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수시 학생부로 가는 것이 목표라면 현재 예비중3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향성은 자신이 갈 가능성이 높은 학교들의 기준에 맞춰 고1 과목 선행 및 문제 풀이를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2, 고3 부분까지 선행을 쭉 나가는 것도 좋지만(특히 수학에서) 그보다는 고1 과정 내의 심화 문제 및 서술형 연습을 더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약간 이런 커리큘럼을 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수영만 하겠습니다. 탐구나 그 외 과목은 학교마다 좀 달라서..)

 

 

자 우선 해당 모식도에 대해 수학부터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고1에는 수학(상)과 수학(하)를 배우는데요!!

아시다시피 최근에는 고1 내신이 더 중요해져서 더 촘촘하고 타이트하게 미리 대비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기본적인 개념을 학습하고 기본 문제를 풉니다.

(이때 인강,학원,과외,개념서 독학 모두 가능하지만 개념서 독학은 비추합니다. 왜냐면 혼자 공부하면 어떤 부분이 빈출이고 중요한 부분인지를 알기가 어려워서 효율이 안 좋습니다.)

 

그 후 개념 학습한 부분을 문제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본 내신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는 쎈 등을 풀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청 고1 모의고사 문제들도 추가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개념과 문제집을 통한 양치기를 한 후에는 고난도 문제집을 풀어서 내신 변별력에서 미리 우위를 점해야합니다.

일품, 블랙라벨, 일등급 수학 등 엄청 많은데 보통 학교 선생님분들도 이런 문제집에서 소스를 가져와서 변형을 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이 풀수록 유리합니다.

 

이 전 과정을 하는데에 있어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꼭 오답정리를 하고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내신 시험은 결국 문제를 많이 풀고 많은 유형을 기억하는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틀린 유형과 문항 구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체크하고 반복해서 틀리지 않아야합니다!!

 

 

반면에, 국어나 영어는 조금 다른데... 고등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국어나 영어는 해당 학교 선생님분들이 교과서 또는 학교에서 지정한 참고서 등에서 변형 출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 다양한 고등학생이 보는 이런 글에서는 정형화된 틀로 학습 방향을 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신 국어나 영어는 '고1,고2 역대 교육청 모의고사 지문 학습' 및 '기본적인 문학 작품 해석, 비문학 지문 읽는 기본 방법들, 문법 학습, 영어 지문 독해 등' 자신이 부족한 요소에 대해 미리미리 맞춰서 채워두시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시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고1 입학 후 내신 관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실 분들을 위한 가이드였습니다. 

만약 그런데 내신을 고1 때부터 굳이 신경을 안쓰고 정시+논술을 목표로 둔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이런 흔히 말하는 정시논술파이터분들은 내신과 별개로 수능 공부를 고1 때부터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왜냐면 고1때 배우는 내용은 실제 수능과 거리가 멀고, 고2/고3이 되더라도 내신 문제 스타일과 수능 평가원 문제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 방향성을 시작부터 조금 차이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수능 대비 커리큘럼 관련 글은 너무 많이 썼어서 제가 쓴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우선 첫번째로 국수영탐구 각각의 학습 비율을 일정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매일 수능에 응시할 전과목 학습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수능과 직접 연계된 과목 위주로 학습하여 집적도를 높이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고1때 하는 수(상), 수(하)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개념만 나가고 바로 수1,수2 그리고 추가적으로 선택과목(미적,기하, 확통 중1)까지 바로 선행을 치고 나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을 구성할 때도 내신 문제집이 아닌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기준으로 필요시 수능 대비 사설 문제집들을 푸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또한  '논술 전형에서도 내신을 보지 않나요 ㅠㅠ'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논술 전형 가이드를 보시면 대부분 대학은 6등급 이내면 큰 점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강 오늘 다루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쭉 풀어써 보았는데요!!

입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당연히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다양한 전형이 있는 만큼 전략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신 학생분들은 효율적으로 자신의 상황에서 대학 입학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학습 커리를 설정해서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늘 글에 대한 질문 또는 과외 및 학습 코칭 문의 등이 있으시면 아래 카카오 오픈채팅 링크를 통해 문의를 해주시고, 만약 추가적인 정보나 자료 요청 등을 원하신다면 네이버 "의대생 현이의 교육 카페"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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