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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의 데일리 공부

출혈량에 따른 분류 및 외상에 의한 혈관 파열을 제외한 출혈성 질환의 발생 원인과 피멍 타박상에 의한 색깔 변화 [2023/2/15 daily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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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의 정의: 혈액 중에 있는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나가는 것

 

<출혈량에 따른 분류>

 

1) 대량출혈(massive bleeding)

- 대량출혈은 혈압이 높고 혈액량이 높은 심장이나 대동맥 파열에 의해 일어납니다.

- ex> 복부 대동맥류 파열, marfan syndromn, 대동맥의 dissection, 심근경색에 따른 심장 파열

 

2) 스트레스가 주어졌을 때 출혈을 보이는 경우(moderate bleeding)

- hemostatic stress로 인한 혈관 손상이 생겼을 때 혈액 응고 인자의 이상으로 지혈을 못하여 출혈이 발생합니다.

- hemostatic stress의 예시 -> 수술, 분만, 치과진료, 생리, 외상 등

 

3) 미세한 출혈(mild bleeding)

vWF 유전자 결손, 오랫동안 복용한 아스피린, 신부전에 의한 urmia 등의 원인으로 인해 혈소판의 기능이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손상이 생긴 혈관 부위의 지혈이 되지 않아 미세한 출혈이 발생합니다.

 

 

<외상에 의한 혈관파열을 제외한 출혈성 질환의 발생 원인>

 

1) 혈소판 또는 von Willebrand factor(vWF)의 결손

- 약한 충격에 피부 또는 점막의 모세혈관이 쉽게 파열되지만 혈소판이 손상된 혈관을 빨리 막지 못하여 일어나는 출혈입니다.

- 주로 피부 또는 점막 층의 작은 출혈을 일으켜 petechiae, purpura를 일으킵니다.

- 코피, 위장관 출혈, 월경과다를 일으킵니다.

- 혈소판 감소증인 경우에는 뇌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혈액응고인자의 결손

- 혈액응고인자의 결손으로 지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나는 출혈입니다.

- 혈우병(hemophilia)으로 인하여 Factor Vll 혹은 Factor lX의 결혼이 일어나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 간경화증과 같은 간의 질환으로 인하여 혈액응고인자를 생성하지 못하여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주로 약한 충격에 의해서도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뇌출혈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작은 혈관의 직접적 손상

- 혈관염, 감염병 등에 의해 혈관이 약해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염병인 Neisseria meningitidis에서 일어나는 수막구균혈증(meinigococcemia)에 의해서 혈관이 손상되고 출혈성 소인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균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혈관손상이 일어나 출혈성 소인을 보이고 petechiae와 purpura를 일으킵니다.

 

 

<피멍 타박상에 의한 색깔 변화>

- 출혈이 일어난 후 RBC와 hemoglobin이 분해되면서 피멍의 색이 변합니다.

- 처음엔 HB(hemoglobin)가 oxygenation되어 있으므로 선홍색으로 보이다가 deoxygenation되면서 짙은 보라색으로 보입니다.

- HB가 Heme으로 분해되어 순차적으로 biliverdin(녹색), bilirubin(노란색)으로 전환됩니다.

- 마지막으로 heme의 iron이 hemosiderin이 되어 갈색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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