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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의 데일리 공부

혈류의 내인성 조절과 외인성 조절의 종류 및 특징과 피부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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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의 내인성 조절>

- 내인성 조절에는 '자동조절, 내피매개조절, 대사조절'이 있습니다.

 

1) 자동 조절(autoregulation)

- 동맥압의 변화로 인해 관류압이 변화할 경우 혈류량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때 자동 조절이 링어나 혈관 저항을 변화시켜 원래의 혈류량을 유지하려 합니다.

- 관류압이 증가하면 혈류량이 증가하며 그로 인해 평활근의 Ca2+ channel activity와 칼슘 농도가 증가하면 혈관 평활근이 수축되며 그로 인해 혈관 직경이 변화해 혈류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 반대로 관류압이 감소하면, 혈류량이 감소하고, 평활근의 Ca2+ channel activity와 칼슘 농도가 감소해 혈관 평활근이 이완되고 혈관 직경이 변화하여 혈류가 일정하게 유지가 됩니다.

 

2) 내피매개조절(Endothelium-mediated regulation)

- 혈류가 혈관 내를 흐르게 되면 혈액의 흐름에 의한 전단응력(shear stress)가 발생합니다.

혈류속도가 증가하면 혈관벽에 작용하는 전단응력도 증가합니다.

- 내피매개조절은 혈관직경 변화 유발물질이 혈관 내피에서 분비되는 것을 말하며 직경 변화 유발 물질로는 NO, PGI2(Prostacyclin), endothelin이 존재합니다. 

- NO, PGI2은 혈관 이완을 유발하며 Endothelin은 혈관을 수축을 유발합니다.

 

3) 대사조절(Metabolic regulation)

- 대사조절은 조직의 대사활동에 의한 혈류의 조절입니다.

- 조절 기전은 대사속도가 증가하거나 산소공급이 감소하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조직에서 vasodilator metabolite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혈관 확장이 유발되면 혈류량이 증가해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됩니다.

- 혈관 확장 후보 물질에는 adenosine,NO,ATP-sensitive K+ channel의 활성화 등이 있습니다.

 

 

<혈류의 외인성 조절>

- 외인성 조절에는 '교감신경계'와 '액성조절'이 있습니다. 

 

1) 교감신경계

- 혈관중추(cardiovascular center)는 연수에 위치하며 승압부(pressor)와 감압부(deptressor)로 나뉩니다.

- Norepinephrine은 소동맥, 세동맥, 그리고 정맥의 평활근의 α-adrenergic receptor에 작용합니다.

- 교감신경은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흥분빈도에 따라 평활근을 통해 혈관 직경을 변화 시켜 혈류를 조절하게 됩니다.

 

2) 액성 조절(호르몬)

- 부신의 epinephrine(85%), norepinephrine(15%)는 체순환으로 들어와 작용하게 됩니다.

- 이런 호르몬은 말초혈관에 강력한 영향을 주지만, 교감신경보다는 효과가 약합니다.

- 골격근에서는 epinephrine이 작용하는데 저농도 일때는 β2-adrenergic receptor에 작용하여 혈관이 확장되지만, 고농도 일때는 α1-adrenergic receptor에 작용하여 혈관이 수축됩니다.

- 피부에서는 epinephrine이 작용하여 혈관 수축이 일어납니다.

- Norepinephrine은 모든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피부 순환]

- 피부 순환의 주 기능은 체온 유지이며 체온이 낮을 때는 피부혈관이 수축되고 체온이 높을 때는 피부혈관이 확장됩니다.

- 세동맥 조절 같은 경우 피부 혈류를 주로 외인성 신경 조절로 조절하는데 이때는 교감신경의 작용이 우세하며 부교감 신경의 작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부피대비 노출이 많은 부분 같은 경우 동정맥문합(Arteriovenous anastomoses)이 존재하는데 교감신경이 이 부분을 수축시켜 혈류량 및 체온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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