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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수능,논술)

2022 수능 예비시행(예비평가) 기하와 벡터 문제 풀이 및 해설 그리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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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예비시행(예비평가) 기하와 벡터 문제 풀이 및 해설 그리고 총평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ㅎㅎ

 

오늘 글을 기점으로 제가 올해 예비시행 선택과목 '미적, 확통, 기백' 문제를 다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기백 문제를 보기에 앞서 일단 이 세과목에 대한 각각 총평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미적=기벡>확통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벡이 미적보다 조금 더 체감상 어려웠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최근에 기벡 문제를 거의 풀 일이 없어서 였던거 같습니다 ㅎㅎ...

 

확률과 통계가 물론 가장 쉬웠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확통은 체감상 굉장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선택과목 간 난이도는 황벨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내년의 난이도는 이번 예비평가 문제보다는 조금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정도로 공부 잘하는 n수 변별 못합니다.)

 

이제 그럼 기하와 벡터 문제 풀이 및 총평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문항을 살펴보고 가이드를 제시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 수능 예비시행(예비평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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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해설은 제가 여기에 손 글씨 해설을 첨부해 두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타이핑으로 해설 쓰니까 손꾸락 빠질거 같아서 저번 확통 때 포기했습니다.)

 

23~30번 문제가 있는데 너무나도 간단한 23,24번 문항은 생략하겠습니다.

25번 문제는 약간의 기하적인 상황 이해 및 삼수선의 정리를 이용하면 풀리는 문항입니다.

공간벡터가 빠져서 그냥 길이적인 컨트롤만 해주면 됩니다.

 

26번 문제는 접점이 있을 때 접선의 방정식 공식 써준 다음에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주면 간단히 풀리는 문제입니다. 마지막에 연립 방정식이 나오는데 '제 1사분면'이라는 것을 꼭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27번 문항은 쌍곡선의 정의와 도형의 닮음, 그리고 약간의 계산을 활용하는 문제입니다.

 

문제 기본 접근 방식인데, 구하고자 하는 길이를 미지수로 표현하는 것은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계속 길이를 표현해주다 보면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으로 인해 식이 나올 것이고 그걸 풀어주면 답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28번 문항은 벡터의 변형과 특수 지점 파악 문제입니다.

사실 제가 해설을 되게 간단하게 썻는데 최대 최소에 관한 긴 논의를 그냥 특수한 상황으로 압축시켜 버린 것입니다.

모든 것을 규명하고 풀려면 공통접선 등의 로직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저라면 굳이 답만 내면 되는 상황에서 복잡하게 생각 안할 것 같습니다.

 

29번 문제는 정삼각형을 이용한 각의 컨트롤 그리고 포물선의 정의를 이용하는 문항입니다.

사실 평면 도형에서 각을 다루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여서 턱 하고 막히신 분도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수각'은 기하에서 자주 활용되는 소재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30번 문항입니다.

 

사실 이 문제 또한 제대로 풀려면 약간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P의 자취와 범위를 고려하고 특정한 평면위에서 특수한 상황을 생각한다면 제가 쓴 해설처럼 생각보다 답이 김 빠지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기하와 벡터 문제가 과거부터 다 이런식으로 특수 지점에서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기하 문제에 대한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킬러 문항 보다는 준킬러 문항이 더 많았다.

: 27번 부터 29번이 개인적으로 다른 과목(미적, 확통)보다 까다로웠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30번은 그에 비해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네요.

 

2. 특수한 상황에 대한 문제가 많았다.

: 사실 제 풀이에는 감이 많이 작용한거 같아요. 그만큼 특수 지점만 찍으면 풀리는 문제가 많았던 거 같아요.

특히 28번과 30번은 그렇게 푸니까 각 문제당 3분 내로 풀리더라구요...

 

실제 내년 문제에서는 이런 꼼수는 통하지 않게끔 문제가 출제가 되겠죠??..

 

3.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제는 29번입니다.

: 28번과 30번은 앞에서 말한대로 너무 특수했던거 같고, 29번 문제가 여러가지 논의가 한번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절대 문항 평가 절하는 아닙니다. 평가원에서 문항 출제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하신데 제가 문제를 좋다 나쁘다 평가하는 건 말이 안되죠...)

 

 

여기까지 기백 문제 봐봤는데요!! 올해 6모 및 6평 보시기 전에 해당하는 부분 문항 한번씩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ㅎㅎ

같은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문제니까 좋은 연습용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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