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줄거리(삶의 의미와 로고테라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에 대한 줄거리와 독후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강제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을 생존자가 직접 보고 느끼면서 주관적인 자신의 감정 및 느낌을 기록한 도서입니다. 즉, 특별한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개인에게 일어난 일을 서술한 자기 경험적 도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강제 수용소 생활을 했었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죽음의 수용소와 같은 곳에서의 삶을 이야기 해 나가며 그 안에 있었떤 치열한 투쟁에 대한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책의 본문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수용소에서의 심리적 변화
수용소에서의 빅터프랭클를 비롯한 수감자의 심리적인 상태는 '수용소에 들어온 직후', '수용소 일과에 적응', '수용소에서 드디어 풀려날 때'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황은 충격->무감각->흥분과 긴장이완 이렇게 3가지로 치환됩니다.
처음 수용소에 들어와 모든 귀중품 및 물건을 압수 당해 자신에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충격과 좌절을 맛보게 되지만, 곧 수용소에서의 환경적응을 하여 여러가지 끔찍한 상황들에 무감각해지게 되고 그 결과 감정 결핍이 발생합니다.
또한 목숨을 연명하는 것 조차 힘들게 하였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생활은 빅터 프랭클과 수감자들의 정서를 메마르게 하여 결국 자기 위주로 변해 자신의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무관심해 지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관심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내를 생각하며 희망을 느끼면서 사랑의 영적인 능력에 대해 느낄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여전히 절망적이고 인간 존엄성 따위는 없었죠..
그렇지만 이런 모든 상황에서 가장 절망적인 것은 수용소 생활이 얼마나 길어지는지, 죽음이 다가올때 까지도 못 벗어날 수 있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유의지 및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내고 정신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이러한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굳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는 다음 소 주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삶의 의미와 로고테라피
이 책에서는 강제 수용소 수감자들이 지니고 있는 특성은 아주 전형적인 심리적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인간은 필연적으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어떠한 주변 환경에서도 인간의 내적인 선택을 통해 환경에 저항하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에서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 의지를 갈고 닦을 수 있다는 말이죠.
이를 위해서 이 책의 저자는 로고테라피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미래에 환자의 과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즉,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삶의 의미와 대면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로고테라피의 핵심 본질입니다.
이런 로고테라피, 즉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건 '일 또는 행위를 하거나', '경험 또는 사랑을 만나거나', '삶의 의미를 본질적으로 탐구하거나'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3가지에 대한 삶의 의미를 항상 자각하고 가져가지 못한다면 실존적 공허를 느끼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빅터 프랭클은 실존적 회의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책임감에 따라 본인이 언제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 비로소 진정한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고 결국 로고테라피의 완성에 가까워진다는 말입니다. (책 내용과 함께하는 더 자세한 줄거리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kyh3th/221734778139
- 줄거리에 대한 감상평
현대시대에서 점점 과거의 역사 및 삶의 의미에 대해 의미를 잃어가고 방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여러가지 범죄의 유혹이 많아지며 실존적 공허에 빠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현 세태에 이 책은 유의미한 소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대한 아픈 이야기와 그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견뎌내는 인간의 강한 의지를 통해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도 실존적 회의에서 벗어나고 삶의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18536&cid=41893&categoryId=41906
작성자: 의대생 현이, 줄거리 출처: 책 내부 내용 발췌
'독서 감상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등학생 추천도서] 의대생이 추천하는 고등학교 생명과학 도서추천 (5) | 2020.04.30 |
---|---|
<고등학생 도서추천> 개인적인 고등학교 수학 '미적,확통,수1,수2, 기백' 추천도서 (2) | 2020.04.23 |
[중학교 도서추천] 중학생이 읽으면 좋은 역사,인문,소설 추천도서 (1) | 2020.04.22 |
'미움받을용기' 줄거리(기시미이치로가 쓰는 아들러심리학)와 독후감 (0) | 2020.04.11 |
{고등학교 도서 추천}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고등학생 화학 비교과 대비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