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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능 국어 공부법 및 국어 공부 잘하는 법(평가원 기출문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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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공부법 및 국어 공부 잘하는 법(평가원 기출문제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해요!

 

부제로 국어 공부 잘하는 법이라고 제목에 달아두기는 했지만 절대적인 것은 있을 수가 없으므로 단지 국어 공부에 있어서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제목에 이런 키워드를 넣어본거 뿐이죠.

(혹시라도 '국어 공부 잘하는 법'이라고 쳐서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 진짜 국어 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게 된다면... 어떨까 하고 넣어본 제목 키워드입니다.. 어그로로 끌렸다면 죄송하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수능 국어 공부법에는 문제 풀이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어요.

결국 현재 고등학교에서의 국어는 한 문제라도 더 맞춰서 점수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점수만 바라보는게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요 ㅎㅎ..)

(너무나 쪼금해서 보이지도 않을만큼 많은 대학에 대한 배치표가 점수에 대한 결과물을 보여주니까요.)

 

하지만 오늘은 구조도나 이항대립 같이 이런 문제를 푸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유형 분석이나, 보기 분석이나 이런 도구적인 부분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글을 쓰시니까요... 그리고 그런 글들을 봐도 적용이 안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찾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구조도나 지문을 읽는 방식등 '도구'에 대한 것은 언제나 상대적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이런 식으로 지문을 읽어서 고정 1등급이 나온다'라고 말해봤자 이건 제 기준일 뿐이지 이 글을 보시는 분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만큼은 아니에요..

(제가 수능 과외를 할 때 수학/과탐과 달리 국어라는 과목은 과외를 하기 꺼려했었던 이유이기도 하죠.)

(누구나 제 공부법으로 1등급이 되었다면, 저는 이미 수백억을 버는 학원 강사가 됬겠죠? ㅎㅎㅎ)

 

그래서 이 글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도움이 될만한 '수능 평가원 국어 문제를 접근하는 태도'에 대해 말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는, 수능 국어 공부법과도 아주 큰 연관성이 있을거에요.)

 

우선 마냥 학교 선생님들이랑 학원강사분들 심지어 명문대 다니는 대학생들 조차도 강조하는 '기출 n회독'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 먼저 이야기의 물꼬를 터 보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지금 기출 3회독 째인데 답이 기억이 나요.', '반복해서 풀다보니 문제를 보면 답이 보여요', '이제 기출이 너무 외워져서 그냥 사설푸는게 나을거 같아요' 등 자신이 문항에 대해 정답을 기억하기 때문에 그 지문을 마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기출을 쉽게 마음 속에서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도 많은 선생님들이(저는 일개 대학생이니 선생님이라고 하지않고 그냥 멘토 정도라고 할께요)강조하는 '기출 n회독'은 단순하게 문제 풀고 ox하고 오답 정리하고 그런 것에 대한 반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본질적인 것을 함축하고 있죠. 바로 '자신이 문제를 접근하는 로직'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그런 본인만의 풀이 코드는 오직 '평가원 기출'에서만 제대로 갖춰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출 문제를 강조하고 지나친 사설은 독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하는 거에요.

(결국 문제를 출제하는 기관은 결국 평가원이니까요. 다른 문제가 기준점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면 본인만의 '문제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연습할 수 있나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하고 싶습니다.

 

'패러다임을 바꾸세요'... 좀 더 풀어서 말하면

'문제를 보고 지문을 풀지 말고 지문에서 문제가 어디서 나올지를 탐구하세요'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지문만을 보고도 문제가 어디서 나올 수 있을지를 탐구하고 분석하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문제를 풀 때는 독입니다. 저도 실제 시험장에서는 당연히 문제를 먼저보고 키워드와 내용흐름을 예측하죠.

그리고 지문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그치만, 연습할 때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자신이 기출분석이 완료 되었다고 자신하려면 문제를 보지 않고도 '지문이 어떤 구조이고, 이러한 구조에서 어떻게 문제화가 되는지 그리고 답은 어떻게 도출되는지 등 지문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해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청 지문 일부

(지문의 일부분인 이 내용을 보면 어떤 것이 보이시나요? 단지 질문을 한번 해본 것 뿐입니다. 답은 열려있어요.)

 

단순히 '아 이 문제 답은 이거야' 또는 '지문 이 부분 보면 답을 알 수 있어' 등의 피상적인 학습으로는 절대 '나는 기출분석을 완전하게 마스터 했어'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 n회 분석에 대해서 마닳의 저자이신 이찬희 님이나 인강 강사님이신 이원준 선생님 같은 국어 선생님분들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지문 독파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죠'

 

저는 이런 분석법 중에 특정 국어 강사분의 말의 100퍼 정답이라고 할 수 없고, 또 국어라는 과목은 그럴 수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것이든지 결국 본인만의 풀이 코드를 찾으라는 그 분들의 뜻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왜 얘는 국어 공부를 따로 안하고도 그냥 1등급이 나오나요?', '국어는 타고난 과목이에요'

맞는 말입니다. 국어는 타고난 과목이에요. 표면적으로만 보면 말이죠.

 

공부 안해도 국어 1등급이 쉽게 쉽게 나오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만 마시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꼭 그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 방식이 아니더라도, 지문을 독파할 능력을 길러주는 매체로써 그 친구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미 '독서를 많이하면 국어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라는 아주 좋은 예시가 있으니까, 제 뜻이 무엇인지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끝으로,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국어 성적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분들일겁니다. 

'나는 독서를 지금까지 거의 안해봤는데..', '난 이미 지금 현재 국어가 꽝이야 ㅠ'등 이 글을 보고 자책하실까봐 한마디만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미 독서를 많이 하고 글을 많이 읽은 친구들을 독해력으로 이길 수는 없지만, 국어 기출문제 지문을 제대로 분석을 하면 수능 국어 성적에서는 이길 수 있다' 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 글을 보시는 학생분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수험생활이라는 마라톤 끝에서는 국어 성적이 잘 나와 대학을 견인하는 과목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분들의 성적 향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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