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의대 관련 도서추천 'Dr.Lee의 좌충우돌 미국 수의사 도전기'

고등학교 수의대 관련 도서추천 "Dr.Lee의 좌충우돌 미국 수의사 도전기'

 

안녕하세요! 의대생 현이입니다 ㅎㅎ

 

오늘은 아주 예전에 읽었던 수의사 관련 도서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Dr. Lee의 좌충우돌 미국 수의사 도전기'라는 책이에요~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진짜 미국에서 수의사 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한국에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미국에서 추가적인 과정을 밟아서 수의사가 되신 분이에요!

 

꼭 이 저자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해 많은 의사/치과의사/수의사 분들이 외국으로 가려고 하시고 실제로 그러신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공감이 되는 부분이였습이다.

 

어쨋든 그렇게 미국으로 수의사가 되기 위해 가는 것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미국에 가서 수련을 직접하고 체험한 것을 공유하고 그런 시간적 흐름에 따른 글의 전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단 글의 시작은 저자분의 생각보다 흔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미국 수의사가 되기로 결정하신 부분까지 서론입니다.

 

그 다음 미국에서 수의대 실습을 추가적으로 하고 수의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서술이 들어갑니다.

 

'소를 치료하기 위한 보정용 틀' 같은 세부적인 항목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련된 치료' 그리고 '응급동물병원 실습' 이런 것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 같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미국 수의사 자격증을 따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술을 하였는데 이건 고등학생이 쓰기에는 약간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을거 같아요. (나는 이 대학 지원하지만 나중에 외국에 나가서 수의사할꺼야 라고 쓰는 꼴이라 조금 그런 감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 저자 분께서 주시면서 한번 읽어보시고 책이 별로면 그냥 놔두고 책이 마음에 들면 리뷰 한번만 써주면 감사하겠다고 하셨었는데요.

 

책을 보내주실 때 저자분의 아버지분께서 이렇게 필체까지 남겨주셔서 보내주셔서 특별한 책이 된거 같아요 ㅎㅎ

 

책을 받고 한번 읽어본 결과 수의사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정말 괜찮은 도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동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여서 큰 흥미는 없었지만, 동물 특히 수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단순히 생기부 활용 뿐만 아니라 실제 수의대를 가면 어떤 실습을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느낌도 잡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혹시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카페에서 질문해주세요!!

제가 저자분에게 연락 드려서 그 질문에 대해서 답을 얻어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의대생 현이(전 수만휘 멘토, 강제탈... : 네이버 카페

감사합니다~